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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이에게 보내는 답장

우리 사랑스러운 우림아, 안녕!
김샛별 선생님이야. 우림이가 보낸 편지 잘 읽었어.
우림이가 스스로 쓴 글자가 빼곡히 적혀있는 편지를 보니 우림이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올랐어.
여섯 살 우림이가 이렇게 초등학생 우림이가 되었다니 ^^

선생님은 비록 지금은 새싹유치원에 없지만, 다른 곳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단다.
많이 보고싶어~

우림이가 학교 생활이 싫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는 편지 내용을 보았어.
모든 것에는 좋은 것과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해. 그 어려운 점을 잘 극복하는 우림이가 될 줄을 믿어 선생님은.
그리고 하루 빨리 즐거운 것이 더 많은 학교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

지난번 동창회에서 봤던 우림이 얼굴이 생각나네.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우리 우림이가 되길 기도할게.

안녕 우림아! 또 이렇게 편지하자.
잘 지내 보고싶어~

-김샛별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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