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HOME > 우리반 이야기 > 졸업생


새싹유치원 창립 50주년을 축하드리며...77년 졸업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새싹유치원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1976년 새싹유치원에 입학하여 77년도 졸업한 용택순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옥토끼 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아련한 기억이지만 항상 웃음으로 챙겨주시던 선생님과 언제나 안아주시고 감싸 주시던 정주자 원장님이 항시 기억 납니다.

부모님께서 정릉교회를 섬기고 계셨기에 저희  4남매 모두 새싹 유치원을 졸업할수 있었고, 지금은 그 교육이 살이되어 각 자 열심을 다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른 삶을 살 수 있었던 것도 새싹 유치원에서 배웠던 기초가 있었던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항시 새싹유치원을 지날 때 마다 세월을 지나 우뚝 서있는 모습에 감사 드리며 무엇보다 하나님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음에 더욱 감사 드리게 됩니다. 앞으로도 그 교육의 원칙은 변함없기를 기도 드립니다.

더우기 올해는 제 자녀도 새싹 유치원에 입학을 하게 되어 여간 감사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간 후 유치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다녀 온 후에는 너무 즐거워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좋은 친구들과의 교제도 아이가 너무 만족해 한다고 하고요.

세상은 영어유치원, 값비싼 명품 유치원을 자랑 삼아 외쳐대지만 저는 어린 아이 시기에 인성과 사회성을 강조하는 새싹유치원의 교육 시스템이 더욱 그 무엇보다도 값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우는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어린 시절 인성을 만드는 삶의 지혜는 무엇보다 소중하기때문입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다시한번 새싹유치원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 사랑으로, 세상에 최고가 아닌 세상에 빛이 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기초 터전으로 더욱 열매 맺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